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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일지가 관성일 때 세운에서 관이 들어오면 직업이 바뀐다

타로레몽 2024. 12. 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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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甲辰年, 청룡의 해

 

 

주의 : 저는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이며 이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사주에 대한 글은 저의 임상 '썰' 입니다. 공부 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시켜 보고 그에 대한 글을 쓰는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도 작성했듯이 저는 계미일주입니다.

 

사주팔자에 편관 기토가 크게 있어서 관이 강합니다.

 

저는 세운에서 아래 "진술축미"가 들어오면 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합니다.

이전부터 퇴사하고싶은 마음이 꿈틀대다가 이 때쯔음 결단을 내릴 마음이 들죠.

 

- 계미일주의 관성은 토, 진술축미 입니다.

 

올해도 퇴사를 했습니다. 😉

그리고 이직 제안을 받아 준비 중입니다.

 

시간이 남아 한가하니까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관이 들어올때마다 일어나는 작용에 대해서 작성해봅니다.

 

 

1. 보통 일지, 월지에 충이 발생하면 직업의 변동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충이 아니더라도 관성이 들어오면 퇴사를 하거나 백수였다가 직업을 구하거나 합니다.

 

2. 편관이 강합니다. 저는 제가 직접 회사를 골라서 이력서를 넣고 도전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보통은 퇴사하고싶음 아무 계획 없이 퇴사하고 쉬다가 이직 제안을 받습니다. 제안 준 회사로 그냥 갑니다. ^^;

(덕분에 면접을 인생에 두 번 봤는데 이번 면접 준비는 아주 힘들었어요. 10년만에 보는 면접이라..)

 

3. 만약 퇴사를 하지 않는다면? 일이 몹시 고됩니다. 직장 내 절 괴롭히는 사람도 생깁니다.

그리고 인기가 아주아주 많아져요.. 별의 별 남자가 다 꼬입니다.

2018년 무술년 정관-정관이 들어온 해 남자에 아주 시달렸는데 세어 보니 대쉬한 사람이 37명이던가? 그랬습니다.

질려서 연애 안했어요...ㅋㅋㅋ 일도 너무 힘들어서 결국 그 다음 해 퇴사했습니다.

아 정관이라 그런가 오빠들이 그렇게 들이댔는데 다들 외모 상태는 좋지 못했습니다. 다만 정관 느낌은 낭낭하더라구요.

저는 편관이 강해서 그들에게 매력을 못느꼈어요.

 

4. 백수 상태일 땐 월운에 관이 들어오면 소소하게 헤드헌터나 주변에서 알바라도 하지 않을래? 하고 제안이 들어옵니다.

 

5. 연애운하니 쓰는건데 정말 한 눈에 끌리는 남자는 관운보다는 지지 도화운이 들어올 때 그랬습니다. 지금 남편도 도화 월에 만났어요. 😊

 

6. 저는 아무래도 사주 구성상 관이 강해서 특히나 강하게 작용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대운과 세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라서요. 정말 운명대로 살아가는걸 느낍니다.

 

7. 하지만 제 주변에 주변의 운이고 뭐고 내 쪼대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주를 보니 비겁-재성이 아주 강해요.

이 사람은 누가 이직 제안을 하기 전에 이미 이직해 있습니다.

그리고 하기싫으면 바로 옮겨요. 실행력이 아주 대단합니다.

이런 사람은 대운-세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년부터 식상-재성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사업병이 생겼습니다.

이직 준비는 하지만 사업하고싶어 안달이 났어요.

 

아마 1-2년 더 직장에서 돈모으다 사업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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