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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사주 타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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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별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달 동안 매일매일 타로를 봐주기 시작했는데요....😇 타로로 나타나는 그 감정의 변화가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재밌(?)습니다. 글로 쓰면 재밌겠다 싶어 친구의 허락을 받고 작성해봅니다. 😊 Day 1. 이별 후 일주일째. "네가 잘 사나 궁금하지만... 나 아직 화 안 풀림." 계속되는 싸움에 지친 상대방에게 제 친구가 차였(ㅜㅜ)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엔 아직 방어기제가 올라와 있었어요. 힘들지만 상처가 아물지 않아 아직 그 상처를 곱씹으며 상황을 인내하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친구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또 친구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엿보였죠. (카드를 저 세 장만 뽑진 않았습니다😉) Day 7. 감정의 롤러코스터 "아 오늘은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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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니버설 웨이트의 lovers 카드입니다. 실제로 보면 색이 무척 아름다워요. 타로 카드들은 아름다운 그림 때문에도 모으죠... 하악>_< '타로 이야기' 카테고리 첫 글로는 뭘 써야 하나 싶다가 타로 보는 방법에 적어보자! 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타로 보는 방법이 따로 있어? 싶겠지만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프레드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타로에 대한 이해"와 "질문하는 방법" 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요. 😊 보통 다들 오해하는 게 뭐냐면, 사주는 '명리학'이라는 학문입니다. 오래된 통계학이고 타로는 '점' 입니다. 사주는 오래 공부한 유명하신 분들께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역술가마다 감정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들이 어떤 것을 볼 때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는 것이 조금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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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딱딱씨가 쏘아 올린 공으로 오늘자 가장 핫한 서예지 씨의 사주입니다. 신축 일주입니다. 천간에 겁재 둘을 띄우고 월지로는 정인, 연지로는 오화가 있습니다. 천간은 나와 타인으로 가득하고 지지에는 인성이 강합니다. 금을 녹이는 화의 기운이 약합니다. 관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서예지 씨를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서예지 씨에겐 화가 필요한데 남자를 만나면 놓치지 않기 위해 집착하고 가둬두려는 경향이 있겠습니다. 이상, 서예지씨 사주 풀이는 검색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왜 쓰느냐? "편인" 들의 사랑 방식에 대한 썰을 풀고자 함입니다. 주의 : 어디까지나 제가 살면서 겪은 임상 '썰' 입니다. 사주 원국에 따라, 삶의 방향에 따라 제가 적은 이 특징이 강하게 나..